Eleanor & Park _ 한국인 혼혈 남자아이와 빨간 머리 여자아이의 청소년 로맨스 | 영어원서 리뷰

첫사랑은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용기내어 노력하는 두 청소년, Eleanor 와 Park에 관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한국 혼혈인 Park과 빨강머리 소녀 Eleanor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당신의 첫 사랑을 돌이켜보세요.
Eleanor & Park _ 한국인 혼혈 남자아이와 빨간 머리 여자아이의 청소년 로맨스 | 영어원서 리뷰

평가: 1.5/5

책 내용

평가: 5/5

난이도


336 pages
비추천
소설
n/a
February 26, 2013

내용요약

첫사랑은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용기내어 노력하는 두 청소년, Eleanor 와 Park에 관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한국 혼혈인 Park과 빨강머리 소녀 Eleanor의 러브스토리를 통해 당신의 첫 사랑을 돌이켜보세요.

난이도

소설의 시대배경이 오래 전입니다. 그래서 소설에 나오는 가수들의 이름이나 물건의 이름 등 또한 그 시대의 것이기에, 소설을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줄 요소들을 모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오래 전 시대의 물건들이나 가수 이름이 조금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많이 나와요.

어려운 단어도 많습니다.

스키마

내용

줄거리 참고.

형식

맨 처음 시작 할 때, Park이 Eleanor를 그리워하는 부분이 나와요. 이 부분은 시간 상으로 책 맨 끝에 나올 이야기입니다. 다음 페이지서 부터 처음 이야기가 나오니, 헤매지 마세요!

Review

(이 영어원서는 거의 4개월 전에 읽고 이제서야 리뷰를 올려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니 양해해주세요.)

두 주인공의 내면 변화, 감정 변화에 대한 서술이 잘 되어 있는 영어원서예요. 전반적인 사랑 이야기에 특색이 있는 부분은 없지만, 맨 처음 시작은 특색 있었어요. Park이 독백을 하면서 Eleanor를 그리는 내용인데, Elenor가 어디에 갔길래 이토록 그리워하지? 독자로 하여금 뒷 내용을 궁금하게 한달까요?

이런 좋은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영어원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작가의 한국인에 대한 조사가 미비했다’는 느낌이 크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만 한국인이 나오는 책을 쓰라는 법은 없죠. 그렇지만 한국과 관계가 없는 사람이 한국인 혹은 한국 혼혈인을 중심인물로 설정을 하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굳이 한국인이여야 할 이유요. 굳이 전통적인 요소 말고라도 뭔가 한국적인 요소? 또한 등장인물 설정에서 Park이 혼혈아지만,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평생을 자랐는데요. 그렇다면 어느정도 한국적인 것이 남기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외면적인 것에는 그런 것들이 남아있을지 몰라도, 내면적인 것에는 그런 요소가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예를 들어서, 친구들이 Park에게 동양 혼혈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친구들에게 눈을 손으로 찢으면서(전형적인 동양인 비하 동작) “이제 됐냐?”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읽으면서 이질감이 들더라고요. 어떤 동양인이 혹은 동양인 혼혈이 동양인 비하 동작을 나서서 보여줄까… 꼭 한국인이라고 다 똑같이 행동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각자의 특성이 물론 있지만, 이 부분은 큰 거리감이 느껴졌어요.

진정한 한국인 같은 모습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 그나마 한국인과 관련된 부분은 Park이 태권도를 할 줄 알았다는 건데요. 그래서 태권도 동작들을 이용해서 Eleanor를 놀리는 아이들을 제압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진정한 한국인이라기보다는 판타지 속의 한국인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굳이 한국 혼혈이라고 주인공을 설정한 이유가 뭔 지 답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12년도 출간이면 한류열풍이 미국 땅에 크게 불지 않았을 때, BTS의 데뷔 전이라 더 작가의 의도가 갸우뚱한데요… 어쩌면 K-pop 전에 태권도가 먼저 유명했기 때문에, Park이 태권도를 할 줄 아는 사람으로 등장한 것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22년 출간이라면 K-pop 춤을 잘 추는 아이로 나왔을 지도요…

그래도 Park 덕분에 진정한 한국인이란 무슨 뜻일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됬네요. ‘사실 한국인 같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한국인을 틀에 가두고 스테레오타입화 하는 것이잖아요? 그렇지만 ‘개인은 모두 달라, 다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특성이 없어라고 하기에는, 공동체로서 공유하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고요… 그런데 그 중간 어디에 금을 그어야할 지 몰라서, Park이 한국인 같지 않게 느껴졌다고 얘기하는 것도, 고정념화시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고민의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어요. 진정한 한국인이란 무슨 뜻인 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이 느끼는 한국인이란 어떤 사람인가요?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에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Glossary

이 영어원서는 단어장을 만들지 않을 계획입니다.


Rainbow R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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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종류의 책을 다 만드는 작가입니다. 성인 책, 청소년 책, 판타지 책, 만화책, 그래픽노블… 마블의 She-Hulk도 연재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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