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내용
난이도
내용요약
HBO에서 만들어 진 드라마 ‘No. 1 Ladies’ Detective Agency’ 시리즈를 시청하신 적이 있나요?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도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데요. 이 소설 혹은 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이자 국가 ‘Botswana’의 탑급 여성 탐정인 Precious Ramotswe이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형사가 되는 것은 즐거운 일인 것 같아라고 Precious는 방금 생각했어요. Precious는 아프리카의 한 소녀죠. 이 소녀의 학교에서 케이크가 사라졌을 때, 살집이 있는 아이가 범인이라고 지목을 당해요. 프레셔스는 범인을 찾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진짜 범인이 밝혀졌을 때 그녀는 첫번째 추측은 항상 옳지만은 않다는 교훈을 얻죠. 어떻게 형사가 되야 하는 지도 배우고요.
난이도
입문 영어원서 중 별점이 낮은 책들이 익숙해지셨다면 한 번 도전해보세요. 영어원서는 읽어본 적이 없지만, 어느 정도 내가 실력이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들은 이 책으로 시작해보셔도 좋아요.
짧은 양에 삽화도 많이 들어 있어서, 일반 소설책을 읽는 느낌이 나지만 일반 소설책보다는 훨씬 빠른 시간 안에 읽어 보실 수 있어요. 대부분 쉽지만 그나마 그 중에 제일 어려울 수 있는 문단을 가져왔어요 .밑에 문단을 이해하실 수 있으면 ,이 책 어려움 없이 끝내실 수 있습니다.
There was the Kalahari Desert, a great stretch of dry grass and thorn trees that went on and on into the distance, farther than any eye can see. Then there was the great river in the north, which flowed the wrong way. It did not flow into the ocean, as rivers usually do, but back into the heart of Africa. When it reached the sands of the Kalahari, it drained away, just like water disappears down the drain of a bath.
거기에는 모든 눈들이 볼 수 있는 곳보다 먼 곳으로 끈임없이 가시나무들과 마른 잔디들이 넓게 펼쳐지는 칼라하리 사막이 있었다. 그리고 그 북쪽엔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는 강이 있었다. 강들이 보통 그러듯, 바다로 뻗어나가지 않고 이 강은 아프리카의 심장으로 흘렀다. 그리고 칼라하리 사막의 모래에 도달했을 때, 물이 욕조의 배수구 밑으로 사라지 듯 강도 모래 밑으로 사라졌다.
스키마

책 속에 나오는 칼라하리 사막은 이 나라의 서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Review
책을 다 읽고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요. 이 저자분이 유명한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쓰신 분이에요. The No.1 Ladies Detective Agency라는 HBO시리즈인데요. 이 시리즈에 나오는 주인공의 어린시절을 그린 책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 시리즈를 들어본 적이 없지만, 꽤나 유명한 드라마 시리즈 인 것 같았어요. 책은 오리지널 시리즈를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커서 갖게 될 직업에 재능을 보이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 여성 탐정 또한 어린 시절에 그런 재능 있는 어린이 중의 한 명이었어요. 작가가 탑 탐정이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있었음을 그리고 싶었다고 하네요. 이유가 이렇다보니 감성적인 감동을 주는 그런 책은 아니에요.
아프리카 관련 이야기라, 아프리카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는 점( 예를 들어 처음 시작할 때 소녀의 아빠가 들려주는 아프리카의 사자 이야기). 소녀가 배우는 중요한 교훈(: “확실하지 않으면 누군가를 범인으로 몰아가면 안된다는 것”)이 그나마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이랄까요?.
이 교훈 때문에 아동들이 읽기에 괜찮아요. 읽고 난 후에, 피해자가 본인이었다면 책 속 등장인물들과 같이 범인이라고 몰고 가겠는 지, 아니라면 왜 안그러겠는 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지 등 질문을 해보면서 독서 후 활동을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성인 분들께는 크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다만, 양이 적고 내용이 쉽기 때문에, 심심할 때 가볍게 읽을 것을 찾으시거나, 원서 읽기를 처음 시작하신다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오랜만에 카페에가서 진득하게 음료 마시면서 책을 읽어볼까하고, 이 책을 들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읽혔어요. 그 정도로 쉽고 양이 적습니다.
Glossary
52 | give a start | 갑자기 움직이다 |
.54 | heed | 주의(주의를 요하다 할 때의 주의) |
57 | drop off | (의도치 않게) 쉽게 잠들다 |
59 | wizened | 나이 든, 주름진 |
70 | scamper | 재빨리 뛰어가다 |
author’s note | amiable | 붙임성이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