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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 실험1 설계

-시리즈 읽으면 몇 개의 단어가 자동적으로 습득 될까?-


ISSUE 09. 26. 2022
Last Updated 10.20.2022


안녕하세요. 미니북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실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진행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글입니다. 영어원서를 읽어보고 싶으신 분이나, 영어원서를 이미 읽고 있는 분들에게 흥미로운 실험이 될 것 같아요.


1. 실험 목표


어떤 실험이냐구요? 문맥을 통해 따로 단어 검색을 하지 않아도 얼마만큼의 단어를 습득할 수 있을까? 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한 실험입니다. 영어원서를 읽다보니 굳이 사전을 찾지 않아도 단어가 배워지는 것을 느꼈어요. 예를 들어서 game이라는 단어는 <헝거게임>책에서 일반적인 ‘오락’의 의미와 다른 의미로 사용이 되는데요. 책을 읽다보니 Chapter.1에서도 반복이 되고, Chapter.2에서도 나오다보니 굳이 찾지 않아도 무슨 뜻인 지 알겠더군요. Trilogy도 <The Giver>시리즈 중 <작가의 말> 부분에 나오는 부분을 읽다가 처음 접했어요. 확실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2번째 권에 있던 작가의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문맥 상으로 연작이라는 뜻인 줄 알았는데, 다른 기사에서 trilogy, quadrilogy.. 이렇게 같이 나오는 것을 보고 tri-, quad-의미를 포착 3부작이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사전 하나도 찾아보지 않고 의미를 유추해서 내 것으로 만든 것이죠. 이런 경우가 종종 나타나다보니 이런 유형의 단어 습득이 단기간에 얼마나 일어나는 지를 실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실험목표는 ‘영어단어를 원서 시리즈를 읽는 동안 문맥을 통해 얼마나 습득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2. 선정 시리즈

선정한 시리즈는 <다이버전트>입니다. 총 사부작인데요. 이미 1권을 읽었고 2권을 읽으려던 참에 이 실험에 대한 생각이 들어서, 읽고 있는 책으로 해보려합니다. 1권에서는 277단어를 몰랐습니다. 참고로, 이 단어 수는 문맥 상으로 어떤 뜻인지 대충 이해가 가도 한국어로 확실히 이 뜻이다 말할 수 없는 단어를 포함한 숫자입니다. “문맥 상으로 100퍼센트 이 뜻이 분명하다.”라고 생각 된 단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미 1권 책의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찾아가면서 한 번 찾았습니다. 그 후로 단어를 복습 한 적은 없고 이미 첫 권을 읽은 후에 1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크게 기억나는 단어들은 없습니다. 굳이 사전을 한 번 찾아 본 책으로 해보는 이유는, 이렇게 한 번 찾아봤을 때의 효과가 궁금하기도 하고, 이미 읽고 있었기 때문에 편의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실험 결과에 한 단어라도 습득한 단어가 있으면, 사전 검색을 아에 하지 않은 책으로 다시 수행해보고 결과를 비교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 책은 영화로도 나와 있습니다.


3. 실험 변수

1. 이미 첫 책의 모르는 단어들을 사전을 찾으며 정리를 했습니다.
: 그래도 그 후로 단어를 복습 한 적은 없고, 이미 첫 권을 읽은 후에 1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크게 기억나는 단어들은 없습니다. 실험을 위해서는 아에 사전을 찾아보지 않은 시리즈로 시작하는 것이 더 적합하겠으나, 굳이 사전을 한 번 찾아 본 책으로 해보는 이유는, 이렇게 한 번 찾아봤을 때의 효과가 궁금하기도 하고, 이미 읽고 있었기 때문에 편의성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실험 결과에 한 단어라도 습득한 단어가 있다면, 사전 검색을 아에 하지 않은 책으로 다시 수행해보고 결과를 비교해보고 싶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2.이 책은 영화로도 나와 있고, 영화를 시청한 적이 있습니다.

: 따라서 큰 테두리 안에서 흘러가는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책과 영화에서 다른 점은 읽으면서 처음 접하게 되겠지만요. 그럼에도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편리성도 있거니와, 영화를 통해 쌓은 배경지식이 단어 습득에 도움이 될까 알아보고 싶기도 합니다. 사실 영화를 보며 알게 모르게 익혀진 배경지식은 긍정적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으로도 작용할 수 있지만(크리스티나의 키가 영화에서는 작았고, 책에서는 커서 읽으면서 혼란이 생겼던 경우처럼: 이 내용은 해당 책 리뷰 글에서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테스트해보고 싶은 영역이기도 합니다.


4. 실험 방법

ㄱ.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권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검색을 하지 않고 읽는다.

: 대신 문맥을 통해서 읽다보면 단어 유추는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되니까 유추하기 활동만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시리즈 독서를 끝낸 후, 첫 권에서 몰랐던 단어 목록을 보고 의미를 떠올린다.

표시된 단어를 문맥을 읽지 않고 바로 의미가 생각나는지 체크.


ㄷ. 책을 펴서 문맥과 함께 단어를 다시 읽으면서 의미를 떠올린다.


ㄹ. 모인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한다.


5. 예상결과

​ 단어가 습득되는 평균적인 과정에서는 많은 노출 횟수와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4권짜리 시리즈를 읽으면서 단기간에 어떤 큰 변화가 있을까 싶은 의문이 들어요. 하지만 어떤 단어는 한 번의 노출으로도 바로 습득되는 단어들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1개 이상은 무조건 습득이 일어나리라고 예상합니다. 특히 시리즈물은 같은 작가가 쓰기 때문에 작가가 애정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같은 주제에서는 반복되는 단어들이 더 많기 때문에 몰랐던 단어들의 5-10퍼센트 정도는 알아서 습득이 될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만…. 우선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이번 블로그 글은 곧 시작할 실험에 대해 알려드리는 글로, 실험이 끝나면, 이 글을 수정하거나 새 블로그 글로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기대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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