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t Patient_사일런트 패이션트 뉴욕타임즈지 베스트셀러 | 영어원서 리뷰


책 내용

난이도


336 pages
어른
소설
살인
February 5, 2019
어른

내용요약

유명한 화가인 앨리샤(Alicia Berenson)의 완벽해 보였던 결혼 생활은 어느 밤 앨리샤가 남편을 죽이며 끝이 난다. 그날 밤 이후 그녀는 6년동안 완벽한 침묵을 지킨다. 알케스티스라고 이름 붙여진 딱 한 장의 그림만을 남긴 채…. Alicia는 Grove라고 불리는 감호병원에 들어가고, 이 소식을 들은 심리상담가인 주인공 띠오(Theo Faber)는 그녀를 치료하겠다는 집념으로 그 감호 병원으로 이직한다. 과연 띠오는 상담을 그녀의 입을 열 수 있을까? 그날 밤의 미스테리를 알아낼 수 있을까?

난이도

중급 난이도신 분들은 어려움 없이 읽어보실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생각보다 쉬워서 놀란 책이에요. 쉬운 중급은 아니고 평균이나 평균보다 조금 높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Review

너무 재밌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성인분들이 너무 좋아하실 내용이에요. 불륜이야기와 미스터리 등등. 사실 미스테리 소설을 읽다보면 가끔 결말이 처음부터 훤히 보이는 책들이 있는데요. 이 책은 소설 안에 이런 저런 장치들을 많이 심어놔서, 이리 속고 저리 속다가 중후반은 되야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어요.

심리치료사와 정신환자 사이에서 심리,, 정신적 기류에 기반한 스릴러라니 참신하기도 했고요. 저에게는 새로운 장르라서 그런지 전기톱 들고 따라오는 스릴러 책들보다 훨씬 무서웠어요. 그래서 자기 전에 오디오북을 취침예약 해놓고 들을 때, 소설 클라이맥스부분 듣는데 소름끼쳐서 취침 예약 끝나기도 전에 꺼버렸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무서웠어요. 다음날 읽을 때는 밤처럼 무섭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긴장감이 팽팽하니, 스릴감 넘쳤습니다. 무서운 걸 좋아하시면 밤에만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 제목이기도 한 알케스티스 신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죽음에서 돌아온 아내에 관한 신화에요. 신화와 내용과의 결합이 참신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부분이라, 관련 내용을 얘기해드리고 싶지만… 어떤 방향으로 말씀드려도 스포일링이 되기 때문에… 그냥 읽어보세요! 후회 안합니다!

결과를 안 채로 다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결과를 안 채로 책을 다시 읽으면 더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책 제목도 무섭습니다. 지금은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읽고 나서 조용한 환자가 과연 알리시아인지 다른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인스타지인의 추천으로 읽어보게 된 책인데 왜 추천하셨는 지 알 것 같네요!. 저는 이 작가님의 서술이나 글력이 너무 좋아서 벌써 도서관에서 작가님의 다른 책 <Maidens>을 가지고 왔어요. .. 꼭 읽어보세요! 강추!


Alex Michaelides
Alex Michaelides

원래는 극작가로 활동하던 작가입니다. 처음으로 쓴 소설이 <The Silent Patient>였고, 이 책은 지금 뉴욕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미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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