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내용
난이도
내용요약
북극곰은 북극에 사는 동물 중 가장 크고 힘이 센 동물이에요. 새끼 북극곰들은 1파운드(0.45kg)가 겨우 넘을 정도의 작은 체구와 아주 얇은 털 층만 가지고 태어남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여름이 아니라 어둡고 추운 겨울에 태어나죠. 태어난 새끼곰들에게 어미북극곰들은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교육을 반복하는데요. 북극곰들이 어떻게 수영하고, 사냥하고, 또 몸을 젖지 않게 유지하면서, 체온도 유지하고, 북극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는 지에 대해서 읽어보세요.
난이도
비소설 특유의 문어체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요. 대화체가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 특히 아동들의 경우에는 조금 어렵게 다가올 수 도 있는데요. 어른분들은 중고등학교 때 영어지문으로 문어체를 많이 접해보셨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아요.
단어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북극곰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보니 관련 전문용어(예를 들어 피부조직을 칭하는 용어)가 조금 나오는데요. 한국어로 읽어도 모를 단어이고 쓸 일도 없을 단어들이니 그냥 눈으로 한 번 보고 쓱 넘기시면 될 것 같아요.
밑에 단어 목록 지금 게시물 읽으면서 쓱 한 번 보고, 책 읽기 전에 한 번 더 쓱 보시면
이해하는데 더 도움되실겁니다.
스키마
(접힌 내용을 펼쳐주세요.)
북극곰이 피부가 검은색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북극곰 피부의 구조는 (긴 바깥털)-(짧고 촘촘한 안쪽털)-(검은 피부)-(Blubber)-근육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털들 때문에 검은 피부가 가려져서 하얀색 곰인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근데 이 털들도 사실은 하얀색이 아니라는거…알고 계셨나요? 사실은 투명색이랍니다. 하얀색은 빛을 반사하고 검정색은 흡수한다는 말 들어보셨죠? 하얀색이 아닌 투명한 털 덕분에 검정피부가 빛을 흡수할 수 있게 되죠. 하얀 곳에서 검은 피부로 인해 노출이 되는 것도 막고 빛흡수도 잘되게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환상적인 설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blubber”라는 7cm도 넘는 두꺼운 지방층과 이중털로 인해 열 발산을 막아서 적외선 카메라로 봐도 거의 감지가 안될 정도라네요? 그 추운 북극에서 버티려면 이정도는 필요한 가 봅니다.
투명한 털이 광섬유같은 역활을 해서 피부에 빛이 더 잘 도달하게 한다는데요. 왜냐하면 특정 입사각을 넘으면 빛이 광섬유 바깥으로 굴절이되서 나갈 수가 없어요. 이 굴절율은 무슨 재질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바뀌는데요. 광섬유와 광섬유 밖 공기의 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굴절률 차이가 이에 연관되어 있어요. 즉, 쉬운말로 말하자면 빛이 투명한 털을 통과하지 않고 그 안에 가둬진다는 말!
위 내용 말고도 흥미로운 생태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들어있어요! 다 설명해드리면 읽는 즐거움이 사라지니까 책에서 읽어보세요!
북극곰의 habitat(서식지)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남녀 북극곰의 차이점, 북극곰의 몸 구조, 먹이, 새끼 북극곰의 성장 등의 이야기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지막에는 사람들의 욕심으로 위기에 처했던 북극곰의 이야기와 지금은 변해가는 환경으로 위험에 처해있는 북극곰들을 언급하면서 독자에게 생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그 후에 책에 미처 다 싣지 못한 조각 정보들을 모아서 나열해둔 페이지를 끝으로 책은 끝납니다.
Review
Glossary
단어 | 뜻 | |
5 | arctic | 북극의 |
14 | carnivores | 육식 동물 |
15 | swat | 빠른 동작으로 때리다 |
16 | pounce | 덮치다 |
16 | frigid | 몹시 찬, 냉랭한 |
21 | nestle | 따뜻이 앉다 |
22 | suckle | 젖을 먹이다 |
24 | romp | 즐겁게 뛰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