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
난이도
줄거리
나사의 탄생배경과 나사가 이제까지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들, 유명한 업적들을 살펴보는 책이에요. 이에 더 나아가 우주에서의 삶은 어떨지, 우주인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관한 내용도 읽어볼 수 있어요.
난이도
초급, 과학 단어가 좀 나와요.
감상평
우주경쟁으로부터 시작된 나사의 탄생과 유명한 업적들을 그 당시 역사와 같이 시간 순서대로 알아보는 책이에요. 얇은 분량에 우주인의 생활, 미사일, 정치, 행성, 나사의 미래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언급하고 있어서, 전반적인 미국의 우주산업 관련 청사진을 그리고 싶으신 분들이 읽어보면 딱일 그런 책입니다.
우주인에 관한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우주복 등 부분에 달려있는 커다란 탱크가 냉각제 탱크라고 해요. 그 안에 든 냉각제가 우주복 겉감과 안감 사이로 물이 이동하면서 열을 식힌다고 해요. 안감도 한 곂이 아니라 10겹도 넘게 겹쳐서 만든다고 하니, 뜨거운 태양열에도 끄떡 없겠죠?
우주인들은 음식을 먹을 때 액체형 소금과 후추를 이용한다고 해요. 읽고나서 생각해보니, 후추와 소금이 공중에 날라다니면 기계들의 오작동을 일으킬 수도 있고 눈에 들어가면 너무 아플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가루형 양념이나 음식들을 먹을 수가 없대요. 우주인 전용 식사도 많이 들어봤고, 동결건조 아이스크림은 먹어보기까지 했는데, 양념부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개인에 따라서 지루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부분도 많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