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
난이도
내용요약
보기에도 나쁜 녀석들인 것 같고, 그들의 악명도 나쁜 녀석들이 분명한데…나쁜 녀석 냄새까지 풀풀 나는데… Mr.늑대, Mr.피라냐, Mr.뱀, Mr.상어는 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려고 해요. 처음으로 좋은 일을 해보기로 한 것이죠. 보호소에 있는 200마리의 개들을 구출 시키는 작전을 세우는데… 과연 나쁜 녀석들은 개들을 구하고 좋은 녀석들이 될 수 있을까요?
난이도
이 책은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아주 쉽게 시작해보실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림소설이라서 그림의 양이 현저하게 많고요. 그림도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이해가 쏙쏙 가요.
중간에 가끔씩 스패니쉬 단어들이 나오는데요. 굳이 모르고 읽으셔도 상관은 없어요. 3-4개 정도만 나옵니다. 아래 단어란에 붙여 놓을테니까, 한 번 쓱 보시면 충분할 거예요.
*대부분의 내용은 다 쉽게 읽어보실 수 있는데, 시리즈 전반적으로 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슬랭 표현이 1-2개씩 섞여 있을 수 있어요. 이 편에서는 나왔는 지 기억이 안나네요… 슬랭 표현이나 어려울 수 있을 만한 부분은 리뷰에 항상 포함시키려고 하는 편이니까 각 편의 게시물을 참고해 주세요.
Review
재밌어요! 빨리 끝나는 책, 술술 넘어가는 책 읽고 싶을 때 읽어보세요. 처음 읽을 영어 원서로 선택하셔도 좋고요.
처음에 늑대가 나오는데, 우리가 잘 아는 동화에서 나오는 늑대를 주인공으로 삼았어요. 돼지 삼형제와 늑대와 빨간모자에 나오는 늑대를 대표해서 한 늑대가 나와요.. 등장인물이 여러명 나오는데요. 이 분들이 다 이야기나 현실세계에서 나쁜 녀석들이라고 여겨지는 동물들이에요. 이 ‘나쁜 놈들’이라고 여겨지는 동물들의 그들의 나쁜 평판에 피곤함을 느끼고 좋은 행동들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구해지는 대상들이 도움을 받는데도, 악명 높은 동물들을 무서워해서 딱히 고마워하지도 않고 줄행랑을 쳐요. 하하. 그래도 동물들은 좋은 일을 했다는 것에 처음으로 좋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늑대의 의견으로 시작한 일이라 다른 동물들은 딱히 전적으로 동의한 것은 아니지만, 200마리의 개들을 구하고 나서부터는 모두가 처음으로 구해보니 기분이 좋다며, 전적으로 구조팀을 생성하게 되죠.
시리즈의 첫 권으로서, 문을 여는 그런 책인데요.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 지 설명도 잘 되어 있었고, 재미도 있어서 짬나는 시간에 쓱 읽어보기 좋은 책이였어요.
설정 자체가 익히 아는 이야기 속에서 혹은 스테레오타입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것이여서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각 등장인물의 전과를 나열한 인물표 같은 것이 중간마다 나오는데, 전과가 다 이야기나 스테레오 타입과 관련된 이야기더라고요. 이 분도 넘기지 말고 다 읽어보세요. 너무 참신하고 재밌습니다! 다음권들이 기다려지는 그런 책이에요!
Glossary
스페인어는 이태릭체로 표기했어요.
44 | chico | 어린 남자 |
78 | shimmy | 손 쉽게 움직이다 |
87 | Ay, caramba! | 이런, 제기랄! |
102 | Dog pound | 개 보호소 |
122 | hermanos | 형제 |
122 | sardine | 정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