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d Guys> 시리즈 리뷰

배드 가이즈 시리즈는 아동용 그래픽노블 시리즈로, 영어를 입문하시는 분들이 읽기에 좋은 원서입니다.

-그림이 많기 때문에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스토리를 따라 읽을 수 있다는 장점
-내용자체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절대 지루하지 않은 시리즈
-의성어나 의태어에 관한 표현들을 영어로는 어떻게 하는 지 알아볼 수 있다.
-쉽지만 간간히 나오는 슬랭 같은 유용한 영어표현을 배울 수 있다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맨 마지막 장점의 경우는 아주 초보자분들에게는 장점보다는 단점으로 느껴지실 수 있어요. 표현이 직역인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사전을 찾아봐도 무슨 뜻인지 모르실 수 있거든요. 그런 분들은 제 인스타그램 포스트나 아래 블로그 글의 영어표현 소개 부분을 참고해주세요. 단어장도 참고하셔서 읽어보시면 더욱 수월하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혹여 시리즈 영어 표현 중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각 원서책 별로 간단한 리뷰를 해볼게요. 개별 포스트가 있는 편은 링크를 통해 해당 포스트 링크를 달아놓았어요..

해당 포스트에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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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League of heroes의 등장! 여자들로 구성된 이 히어로팀이 어떻게 생성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나와있어요. 슬픈 이야기인데… Hate가 그들을 화나게 만들었고 그로인해 문제아가 되었는데, 어느날 그 화를 자신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복수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그 에너지를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데 쏟자고 결의를 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책에 나온 유용한 영어표현 >

1. be skating on thin ice
:to be doing something that is dangerous or involves risks
위험한 일을 하다

2. to push one’s buttons.
: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행동이나 말을 하다.(대부분 부정적으로 누군가를 화나게 할 때 사용)

3. have the upper hand
:우세를 선점하다. 유리한 것을 갖다.

이 편에서는 울프가 적의 공격을 받아 조종을 당하게 되는데요. 거인울프가 여기저기를 부시고 다니고, 리더를 잃은 팀원들은 거의 포기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International League of Heroes와 Snake의 활약으로 울프를 되찾았지만, 적의 공격으로 팀원들의 대부분은 슈퍼파워를 잃게되요! 다음편엔 무슨 이야기가 나오련지!

개인적으로 좋은 리더는 그 리더가 자리를 비웠을 때도 팀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편이었어요.

< 책에 나온 유용한 영어표현 >

1. a sitting duck
:a person or thing with no protection against an attack or other source of danger.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이나 물건

2. here goes nothing
: 새로운 일이나 어려운 일을 할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시도는 하지만 아마 아무 일도 안 일어날거야라는 자기비하적 표현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시도해본다~느낌으로 사용되어요.

3. It’s high time
이미 했어야 했을 그 일을 할 시간이야.

e.g) It’s high time you stopped smoking
이미 끊었어야 할 흡연을 끊을 시간이야.

피라냐의 가족의 도움으로 지상에서 시간을 벌어서 늑대 요원들이 우주선에 침입하게 되요. 이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스네이크를 만나게 됩니다. 어쩌다보니 슈퍼파워를 extract하던 기계에 안에 들어가 모든 요원들의 슈퍼파워를 다 흡수해서 슈퍼-슈퍼요원이 된 스네이크! 그래서일까 암흑의 아우라를 풍기는데요. 도대체 스네이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세요. 요원들의 실제 이름도 밝혀진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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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11-16편 읽고)
현재 출시되어 있는 11편부터 16편을 더 읽고 느낀점 추가로 작성해요. 편이 거듭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빵빵 터지는 것이 처음에는 천재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매 편마다 계속 계속 반복되니 식상하네요. 시리즈를 짧은 시간 내에 다 읽었으면 괜찮았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저는 몰아보지 않고 오랜 시간에 걸쳐 한 편씩 읽어서 더 식상하게 느껴졌어요.

난이도는 입문난이도에서 읽기에는 슬랭이 많이 쓰여서 어려워요. 일반 초급 리더분들도 슬랭을 잘 알지 못하는 이상, 어렵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는 차라리 어린이 글책이 더 쉽습니다. 슬랭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슬랭도 나오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그렇지 않은 슬랭도 많이 나와요. 후반엔 스토리가 복잡해지면서 어려운 단어들도 종종 출현하고요. 그래서 초반 시리즈는 쉽게 느껴졌대도 10편 넘어가면서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 고려하셔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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