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The Chronicles of Narnia

-나니아연대기 영어원서 시리즈-


ISSUE 10. 25. 2022
Last Updated 11.12.2022


영화로도 크게 사랑받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리뷰를 해볼게요. 클래식 판타지인 나니아 연대기는 옷장과 또 다른 세계라는 두 단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영어소설이에요. 마법, 상상의 동물과 말하는 동물들이 나오며 남자아이 두 명과 여자아이 두 명이 나니아를 통치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죠.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책의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Magician’s Nephew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The Horse and His Boy
Prince Caspian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
The Silver Chair
The Last Battle

1950년대에 영국작가 C.S. Lewis 에 의해 쓰여졌다보니 구식영어가 많이 나오는 원서 시리즈이에요. 출판연도 기준으로 첫 책인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을 보면 작가의 말을 통해 이 책이 어떻게 쓰여지게 된 책인지를 알 수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Goddaughter Lucy를 위해 쓰기 시작했다는 내용과 함께 작가님이 얼마나 대녀를 사랑했는지, 작가님은 어떤 성향의 인물인지 알 수 있어요. 아래에서 읽어보세요~

My Dear Lucy,

I wrote this story for you, but when I began it I had not realized that girls grow quicker than books. As a result, you are already too old for fairy tales, and by the time it is printed and bound you will be older still. But some day you will be old enough to start reading fairy tales again. You can then take it down from some upper shelf, dust it, and tell me what you think of it. I shall probably be too deaf to hear, and too old to understand, a word you say, but I shall still be your affectionate Godfather, C. S. Lewis

사랑하는 Lucy에게

이 스토리는 너를 위해 적었단다. 그치만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소녀들이 책들보다 빨리 자란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어. 그 결과로 너는 이미 동화를 읽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고, 이 책이 출판 될 때가 되면 너는 더 나이가 들어있겠지. 그치만 어느날 너는 동화를 다시 읽기 시작할만큼 나이가 드는 날이 오게 될거야. 그 때 너는 윗 선반에 있던 이 책의 먼지를 털어 읽고 네가 책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말해주렴. 그 때 쯤이면 너의 의견을 듣기에 아마도 청력이 많이 안좋아져있을테고, 네가 하는 단어 하나 조차도 이해하지도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는 너의 애정어린 대부일거다. C.S. Lewis

원서를 읽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출판연도별로 읽는 방법과 연대기의 내용 순서대로 읽는 방법이 있어요.

1. 출판연도 순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1950)
Prince Caspian (1951)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 (1952)
The Silver Chair (1953)
The Horse and His Boy (1954)
The Magician’s Nephew (1955)
The Last Battle (1956)

2. 연대기 순서

The Magician’s Nephew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The Horse and His Boy
Prince Caspian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
The Silver Chair
The Last Battle

요즘은 대부분 연대기 순서로 시리즈가 세트로 나오는데요. 그래서 제가 읽은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도 출판연도가 가장 이른 책이지만, 표지에 2권이라고 번호가 적혀 있었어요. 이렇게 세트의 순서가 출판순서와 다르게 정해지게 된 이유는 작가님이 미국의 독자에게 쓴 편지답글에 기반을 하고 있다고 해요.

“I think I agree with your [chronological] order for reading the books more than your mother’s. The series was not planned beforehand as she thinks. When I wrote The Lion I did not know I was going to write any more. Then I wrote P. Caspian as a sequel and still didn’t think there would be any more, and when I had done The Voyage I felt quite sure it would be the last, but I found I was wrong. So perhaps it does not matter very much in which order anyone read them. I’m not even sure that all the others were written in the same order in which they were published.”(The Chronicles of NarniaWIKIPEDIA)

이 편지에서 그는 연대기 순으로 보자면 독자가 제시한 순서가 맞을 거라고 독자의 의견에 동의를 해요. 자신이 첫 책을 쓸 때는 첫 책이 마지막인 줄 알았고, 2번째 책을 썼을 때도 그 책이 마지막인 줄 알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리즈가 계획을 하고 나온 책이 아니라고 대답해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 어느 순서로 읽던 지 상관이 없을 것 같다. 다른 시리즈 책들도 항상 출판순서=연대기 순서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작가의 생각을 덧붙이기도 했고요.

이 편지에 기반해서 연대기별로(이야기 순서대로) 책이 출판되는데요. 저는 출판순서로 읽어가려고 해요. 처음 써진 책은 첫 책이니만큼 배경 설명 등이 충분하게 되어 있는 장점이 있어요. 연대기 순서로 읽으면 연대기 내에서 흘러가는 시간대로 읽을 수는 있지만, 첫 권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나니아 세계의 부분을 놓치게 되니까요. 시리즈가 마음에 들면, 연대기 순서대로 다시 한 번 읽어볼까 생각 중이에요!


1.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평가: 3/5

책 내용

평가: 4.5/5

(초급) 난이도

아이들이 옷장을 발견하고 옷장 속 세계에서 눈의 여왕을 무찌르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Peter, Susan, Edmund and Lucy가 전쟁 중 공습을 피하기 위해 멀리 사는 오래된 교수의 집으로 보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거기서 Lucy가 우연히 옷장 속 세계를 발견하게 되죠. 나니아 세계는 말레피센트로도 유명한 얼음여왕이 통치 중이라 눈이 사방에 널려있는 세상인데요. 이 곳을 결국 Peter도 발견하게 되고, 하필이면 얼음여왕의 수에 꼬여 Peter는 여왕의 편이 되죠. 다른 아이들은 여왕을 무찌르기 위해 Aslan의 편이 되고, Aslan과 Aslan편들 vs 얼음여왕과 얼음여왕 편들인 자들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출판연도가 1950년대이기 때문에 오래된 영어단어와 표현들이 ‘많이’ 나와요. 예를 들면 By jove같은 표현들이요. 또한 흔하게 쓰이지 않는 단어들도 꽤 나오고.(흔하지 않은 꽃이름 등) 문장들도 구식으로 쓰여져 있어서 영어독서에 익숙하셔도 불편하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책으로 영어공부를 한다? 적절치 않습니다.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 읽어보고 싶다는 내용 측면에서만 접근을 해보시길 바라요. 영어공부를 하려고 읽는 책은 절대 아닙니다…그래서 저도 처음엔 몰랐던 단어들을 찾을까하다가 내용위주로만 읽기로 했어요. 표현들은 이래서 공부용은 아니지만 이런 오래된 표현들을 무시하고 읽는다면, 스토리 자체는 따라가기 쉬운 내용이라 읽기는 쉬워요. (오래된 표현이 거슬리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첫 권까지만 읽어본 소감으로는, 딱히 이 영어원서가 왜 유명한 지 모르겠어요. 해리포터 느낌의 재미는 절대 아니에요. 아무래도 나니아의 대상연령이 해리포터보다 낮아서 그런 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선과 악이 분명한 쉬운 스토리라 이 책은 아동책 느낌이 물씬 나요. 해리포터는 읽으면서 어린 연령용 책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말이죠…개인적으로, 영화도 재밌게 보지 않을만큼 이야기 자체에 매력을 못느꼈기 때문에 더 이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책이 쓰여진 1950년대에는 판타지 소설이 많이 없었을 때라 말하는 동물이나 상상 속 동물, 마법이란 주제가 획기적이고 재밌었을 것 같은데, 요즘 같이 판타지소설이 많은 시대에 사는 어른으로서는 잘 모르겠어요. 더 읽어봐야 참맛을 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더 읽어보고 말씀드릴게요.


2. Prince Caspian

준비 중


< 책에 나온 영어표현 >

준비중


재밌게 읽으셨다면 아래 하트 꾹!

인스타그램: @readenglishbook
유튜브: https://youtu.be/J-McAHKXlAw

미니북
미니북

안녕하세요 영어원서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Articles: 74

Leave a Reply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