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thing he told me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영어원서 리뷰 | 그가 마지막으로 한 말


평가: 2.5/5

책 내용

평가: 3.5/5

난이도


320 pages
청소년-어른

소설

n/a

May 4, 2021

성인


줄거리

남편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기 전 아내 Hannah(하나)에게 쪽지를 남긴다. “그녀를 지켜”. 아무 덧붙여진 말이 없었지만 하나는 그게 자기 의붓 딸 Bailey(베일리)를 말하는 것이라는 걸 바로 알아챈다. 남편은 계속 연락이 되지 않는 와중에, US marshal과 정부요원들이 집을 방문하고, 남편 회사의 보스가 FBI에게 잡혀가자 하나는 일이 잘못되었음을 짐작한다. 남편을 찾기 위해 사립탐정을 고용하고, 남편의 행적을 살피는 중에 남편이 정체가 묘연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는데… 남편의 진실된 정체와 남편의 잠적이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짐작한 하나는 베일리의 어릴 적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남편을 찾는데 핵심이라고 생각해, 둘은 회상여행을 떠난다.

그렇지만 남편의 정체를 알아가게 될 수록 점점 원했던 미래와는 거리가 멀어지는데…

난이도

남편 회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회사의 재정관련 단어, 회사 운영 관련 단어 등이 종종 나옵니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중급정도의 난이도인 영어원서로, 크게 어려운 단어가 나오진 않습니다.

감상평

초반에는 남편이 사라진 이유가 남편의 진실된 정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찾아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반부에는 남편의 정체가 도대체 뭘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들, 후반부에는 남편의 정체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된 처음부터 끝까지 사라진 남편의 정체를 찾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원서예요.

불법을 저지른 회사, 남편의 잠적, 남편의 이름, 출신 학교 등 모두 거짓이었다는 점 같이 정체가 다른 인물이었다는 점, 그 정체가 또 다른 큰 인물과 관련이 되어 있다는 점 등 스토리는 꽉 차있는 책이었는데요. 중반부에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시간을 끄는 부분 말고는 구성 부분에서 빈틈이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제 스타일의 책은 아니네요. 정체가 궁금해서 호기심 하나만으로 끝까지 끝냈어요. 재밌어서 몰입되지는 않더라고요. 특히 결말도 ‘뭐 어쩌자는거지?’ 느낌으로 끝나서 애처로움을 느껴야하는 건지 무슨 감정을 느껴야 하는 지도 애매했어요. 미스터리 원서는 이 책말고 사일런트 패이션트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사일런트 패이션트가 훨씬 더 재밌었네요.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타고 가서 리뷰 읽어보세요!


Laura Dave
Laura Dave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여러 개 낸 작가로, The Last Thing He Told Me는 23년 4월에 티비 시리즈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미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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